Ranked #1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1 화 -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1 화 -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1 화 - 잠시 귀를 막을 필요가 있어요. 채유나! 안 일어나! 셋, 둘, 하나. 무슨 대단한 공주마마 모시고 산다고 엄마가 2층까지 올라와 커튼 걷어줘, 창문 열어줘, 이불까지 개켜줘야 해... Read more
31 Jul 20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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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mins
Ranked #2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4 화 -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4 화 -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4 화 - 이게 다 몇 가지야? 이게 다 몇 가지야? 겨우 육십가지 밖에 안 된대. 겨우? 엄마 말이. 이참에 하자는 거야. 하는 김에 하자는 거야. 이 기회에 하자는 거야. 뭐, 불만 있어... Read more
5 Aug 20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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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mins
Ranked #3
《암보스》 - 제 22 화 -
《암보스》 - 제 22 화 -
《암보스》 - 제 22 화 - 강유진씨를 오시라고 한 건 차동욱씨에 대해 몇 가지 물어볼게 있어서요. 누구요? 차동욱씨요. 혹시 기억 안 나십니까? 차동욱.. 사실 고태경씨의 본명이 차동욱입니다.
29 Jul 20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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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mins
Ranked #4
《합리적 의심》 - 제 12 화 -
《합리적 의심》 - 제 12 화 -
《합리적 의심》 - 제 12 화 - / 법원 근처 카페. 잔잔한 음악 계속되는. 제가 아는 형은요, 거짓말을 하면 안 되는 사람이에요. 왜냐면, 거짓말을 하면 너무 금방 티가 나거든요. 하... 다 알고 있었단 말이... Read more
16 Dec 20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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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mins
Ranked #5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9 화 -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9 화 -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9 화 - 저의 열세 살과 열네 살은 ‘이사 시도와 실패의 기록’으로 요약할 수 있어요. 누군가 지나간 추억은 희석되어 아름답게 느껴진다는데... 글쎄, 아직 제게는 현재의 연장이라 그런지 ... Read more
12 Aug 20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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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mins
Ranked #6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8 화 -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8 화 -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8 화 - 한바탕 울고 난 엄마는 그토록 챙기던 일일연속극도 끝까지 보지 않고 방으로 들어갔어요. 그리고 저와 동생들은 갑자기 무슨 용기가 생겼는지 그곳에 가보기로 했죠... 왜 내가 앞장... Read more
11 Aug 20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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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mins
Ranked #7
《빽넘버》 - 제 9 화 -
《빽넘버》 - 제 9 화 -
《빽넘버》 - 제 9 화 - / 민지네 식당. (에코) 용길이가 요즘 좀 이상하지 않으세요? 좀 전엔, 혼자 허공을 올려다보고 수다를 떨더라구요? 당분간 잘 지켜보셔야할 것 같습니다. (훌쩍이며) 용길아? (OFF)... Read more
10 Oct 20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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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mins
Ranked #8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7 화 -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7 화 -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7 화 - 어, 아빠다! 퇴근 시간 아니잖아. 드디어 잘린 거야? 유나야 엄마는? 거실은 또 왜 이렇게 어질러 놓은 거야. 오늘 거기 가는 날이잖아.
8 Aug 20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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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mins
Ranked #9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13 화 -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13 화 -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13 화 - 암 걸린 사람이 저렇게 쌩쌩해? 항암 치료가 잘 되고 있나 보지. 항암 치료하는 사람이 밖에 막 싸돌아다녀도 돼? 죽은 아내의 원수를 갚아야 하니까 그렇지. 경찰은 뭐하고 다 죽... Read more
18 Aug 20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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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mins
Ranked #10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3 화 -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3 화 -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3 화 - 근데 아빠... 응? 혹시 그 자루에 담긴 게 비글이야? 아래에 몰래 묻은 게 비글이냐고. ...아니. 그러면? ......토끼. 놀랐어? 토끼였구나. 가을에는 가져가. 말했잖아... Read more
4 Aug 20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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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mins
Ranked #11
《빽넘버》 - 제 7 화 -
《빽넘버》 - 제 7 화 -
《빽넘버》 - 제 7 화 - / 약속해 줄 수 있겠나? 곧 죽을 걸 알면서도 살리지 말라? 간단히 말해서 그냥 보여도 안 보이는 척, 알아도 모른 척. 등신같이 살란 말이네. (피식) 뭐.. 각주는 알아서 달고. 어... Read more
8 Oct 20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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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mins
Ranked #12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2 화 -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2 화 -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2 화 - 겉으로 보기에 마당이 원래의 얼굴을 되찾은 후, 우리 가족의 하루하루도 겉으로 보기엔 제자리를 찾은 거 같았어요. 넌 쪼꼬만한게 왜 이렇게 많이 먹냐?
1 Aug 20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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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mins
Ranked #13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14 화 -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14 화 -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14 화 - 토끼 몸통은 원통 안에 있어. 머리만 내밀고 있지. 눈꺼풀은 풀로 고정해놓고. 눈을 깜빡일 수 없게. 그런 토끼의 안구에 화장품 원료를 발라. 어떨 때는 샴푸를 주입하기도 하고,... Read more
19 Aug 20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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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mins
Ranked #14
《미남당 사건수첩》 - 제 18 화 -
《미남당 사건수첩》 - 제 18 화 -
《미남당 사건수첩》 - 제 18 화 - 문을 열고, 한 형사는 재빠르게 화이트보드에 써놓은 맵을 훑는다. 그리곤 방구석에 쭈그려 앉은 수철과 혜준을 내려다보며, 거기서 뭐 하고 계세요? 하하.. 안녕하세요. 한 형사... Read more
21 Jan 20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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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mins
Ranked #15
《미남당 사건수첩》 - 제 19 화 -
《미남당 사건수첩》 - 제 19 화 -
《미남당 사건수첩》 - 제 19 화 - 거래는 정확해야 한다, 그 말씀이신가요? 우리도 의뢰받은 거 해결해야 하니까요. 협조해주시면 하고, 아님 말고. 쓸 만한 얘긴지 들어나 보구요, 이거 너무 공권력 남용인데.
22 Jan 20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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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mins
Ranked #16
《빽넘버》 - 제 6 화 -
《빽넘버》 - 제 6 화 -
《빽넘버》 - 제 6 화 - / 원영의 꿈. 에코. 쌤카페 사고 현장이다. 사이렌 소리와 사람들의 웅성거림이 가득하다. (OFF) 물러나세요~!! 건물 붕괴 위험 있습니다! 어어~? 거기! 폴리스 라인 넘으시면 안 ... Read more
7 Oct 20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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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mins
Ranked #17
《미남당 사건수첩》 - 제 20 화 -
《미남당 사건수첩》 - 제 20 화 -
《미남당 사건수첩》 - 제 20 화 - 필리핀에서 있었던 일, 생각나는 대로 빠짐없이 얘기해줄 수 있어요? 뭐랄까,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다 이상했어요. 야, 늬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, 이 말 알지? 살아보니 틀렸... Read more
23 Jan 20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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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mins
Ranked #18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15 화 -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15 화 -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15 화 - 떡을 좀 바꿔봤는데 어떤지 모르겠네. 먹어봐. 아저씨는 순대 좀 삶고 있을게. 잘 먹겠습, 음... 음... 내가 뭐 잘못한 거야? 그건 아니지만, 눈치가 좀 없기는 해. 누나!... Read more
20 Aug 20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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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mins
Ranked #19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16 화 -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16 화 -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16 화 - 갑작스러운 이사 등! 대외 여건의 어려움을 고려해 이번 한 번은 그냥 넘어가 줄 거야! 어마마마. 하례와 같은 은혜 감사하옵니다. 이 기집애야! 장난하는 거 아니야.
21 Aug 20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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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anked #20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17 화 -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17 화 -
《해적판을 타고》 - 제 17 화 - 베란다 창문에 테이프를 엑스자로 붙인다고 태풍이 우리 집만 비켜가면 그건 태풍 입장에서도 좀 아닌 거 같아 누나. 창문은 저렇게 큰데 테이프는 겨우 자기 팔뚝만 하게 뜯었어.
22 Aug 20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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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mins